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조준형 2024. 7. 25. 0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에 대해 "북러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 브리핑서 북러 안보협력 심화 경계
러 국방차관 만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크리보루치코 차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접견했다고 밝혔다. 2024.7.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에 대해 "북러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무기가 북한에서 다른 나라로, 또는 다른 나라에서 북한으로 흘러가는 것을 우리가 본다면 그것도 우리가 동등하게 우려하는 대목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과 만났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