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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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에 대해 "북러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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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에 대해 "북러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무기가 북한에서 다른 나라로, 또는 다른 나라에서 북한으로 흘러가는 것을 우리가 본다면 그것도 우리가 동등하게 우려하는 대목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과 만났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북러정상회담 이후 처음 러시아 고위급 인사가 방북한 것으로, 양측간에 군사협력 심화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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