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본사에서 수백 명 항의…대표 "환불 약속"
김상민 기자 2024. 7. 25. 03:18
▲ 위메프, 티몬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와 관련해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의 계열사 위메프 본사에 피해자 수백 명이 모여 항의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는 어젯밤부터 위메프에서 판매한 여행 상품 등을 환불받으려는 고객들이 몰렸습니다.
자정이 넘어 본사에 도착한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는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상을 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현재 위메프 측은 본사 재무팀을 투입해 환불 요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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