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냉동 공조 시스템으로 명성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기술혁신 부문

김진기 대표

트레인공조㈜가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냉동 공조 시스템 전문 기업인 트레인공조는 중대형 냉방 설비에 적용되는 칠러 제품에 에너지효율이 높고 안정적 운전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고 있다. 칠러는 열을 제거하는 냉각기로 냉동·냉방 시스템 및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제품의 냉각을 조절하는 중요 장비다.

트레인공조는 글로벌 냉난방·환기 시스템 전문 기업인 미국 트레인사의 공식 파트너로서 중대형 냉동 공조기를 국내외 대형 상업, 산업 시설에 설치 및 시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 유수 호텔, 백화점, 반도체 공장에 트레인공조 제품이 사용되며 연간 수십억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트레인공조 김진기 대표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해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