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증착’ 핵심 부품 국산화 성공

안소희 기자 2024. 7. 25.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인원㈜이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소재·부품·장비 부문에서 수상했다.

파인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주력 분야는 '디스플레이 증착(물체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히는 일) 부품'과 '반도체 증착 부품' 사업이다.

특히 OLED 증착 공정 핵심 부품인 마그넷 플레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디스플레이 증착 부품을 국내 기술력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소부장 부문

고재생 대표
파인원㈜이 ‘2024 대한민국 산업대상’ 소재·부품·장비 부문에서 수상했다. 파인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주력 분야는 ‘디스플레이 증착(물체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히는 일) 부품’과 ‘반도체 증착 부품’ 사업이다.

특히 OLED 증착 공정 핵심 부품인 마그넷 플레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디스플레이 증착 부품을 국내 기술력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파인원은 2023년 67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재생 파인원 대표는 “최근 전자석 분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독자 개발한 부품의 세계 표준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