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 공랭식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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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와 'FA-50 공랭식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공격기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것"이라며 "기체 무장체계 국산화로 FA-50의 진정한 국산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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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와 ‘FA-50 공랭식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행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가 즉시 탑재되는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AESA 레이다는 공중·지상·해상 등 다중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하고 동시 교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레이다다. 수백 개의 반도체 송수신기 모듈을 이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송신관을 이용한 수동위상배열(PESA)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AESA 레이다는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열을 식히는 냉각 장비가 중요하다. 공랭식(Air cooling)은 기존 수랭식(Water cooling)보다 부피, 무게를 대폭 줄여 FA-50과 같은 경공격형 항공기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공격기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것”이라며 “기체 무장체계 국산화로 FA-50의 진정한 국산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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