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으로 밤마실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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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27일부터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강릉시는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경포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3시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욕장 야간 개장은 중앙광장 앞 200m 구간에서만 이뤄진다.
강릉시는 마을이 운영하는 일부 해수욕장을 제외한 13개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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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27일부터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강릉시는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경포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3시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높이 8.5m, 길이 33m의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해수풀장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 운영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해수욕장 야간 개장은 중앙광장 앞 200m 구간에서만 이뤄진다. 시는 야간 개장을 위해 1200W 45개를 부착한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준비를 마무리했다. 또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머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들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마을이 운영하는 일부 해수욕장을 제외한 13개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도에 따르면 23일까지 강릉의 18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60만95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만3483명에 비해 14.2% 늘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야간 조명시설을 개선·확충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고, 해수풀장도 처음으로 야간 운영한다”며 “바닷가에서 더욱 안전하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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