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범죄 피해자 마음까지 보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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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매년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은 가해자 검거만큼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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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명에게 2억1100만 원 지원
대구경찰청은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활발한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2년 동안 범죄 피해자 176명에게 2억1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범죄현장 정리 등에 쓰였다.
대구경찰청은 매년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확보한 기금은 4억4100만 원이다. 이는 전국 시도경찰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가스공사, ㈜PHC, 대구상공회의소, IM뱅크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1억4800만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올해도 이들 기관 가운데 일부 기관과 협약을 이어가며 1억6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은 가해자 검거만큼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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