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날개 단 경남… 3823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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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문을 연 뒤 2개월 동안 경남에 관련 분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22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우주항공산업 등 11개 기업이 사천시 함안군 고성군 산청군 등 4개 시군과 3823억 원을 투자하고 1336명을 고용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11개 기업 중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8개 기업이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사천시와 이전 및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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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 등 11곳과 협약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문을 연 뒤 2개월 동안 경남에 관련 분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22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우주항공산업 등 11개 기업이 사천시 함안군 고성군 산청군 등 4개 시군과 3823억 원을 투자하고 1336명을 고용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11개 기업 중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8개 기업이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사천시와 이전 및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8개 기업은 사천 항공국가산단과 대동일반산단 등에 2853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886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앞으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의 우주항공 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에서 중견·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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