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니 앞바다서 난민선 전복...15명 사망, 190여 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아프리카 모리타니 수도 누악쇼트 앞바다에서 난민선이 뒤집혀 최소 15명이 숨지고 195명 이상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밝혔습니다.
모리타니 해안경비대는 24일 성명을 통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120명을 구조했으며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일에도 모리타니 서남부 은디아고에서 약 4km 떨어진 대서양 해역에서 이주민 170명을 태운 보트가 뒤집혀 89명이 숨지고 72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모리타니 수도 누악쇼트 앞바다에서 난민선이 뒤집혀 최소 15명이 숨지고 195명 이상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밝혔습니다.
모리타니 해안경비대는 24일 성명을 통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120명을 구조했으며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배는 감비아에서 300명 넘는 이주민을 태우고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감비아, 모리타니 등은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카나리아 제도 등을 통해 유럽 입국을 시도하는 이주민이 주로 경유하는 국가입니다.
이들이 이용하는 대서양 항로는 해류가 강한 데다 배가 승선 인원을 초과해 항해하는 탓에 전복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 1일에도 모리타니 서남부 은디아고에서 약 4km 떨어진 대서양 해역에서 이주민 170명을 태운 보트가 뒤집혀 89명이 숨지고 72명이 실종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수리 맡긴 휴대전화 몰래 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 피소
- 육사 표지판 옆에 숨겨둔 대마...판매는 몰래 다크웹으로
- "학교폭력 고통" 역대 최고치...가해자 '맞불 신고' ↑
- 검찰,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징역 4년 구형...오는 9월 선고
- '트럼프 지지' 머스크, "전기차 보조금 폐지, 경쟁사에 충격"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