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미사일 개발 지원한 중국 기업 ·중국인 제재

허지윤 기자 2024. 7. 25. 0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 시각)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군사위성 개발을 지원한 중국 기업 5곳과 중국인 6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징화치디전자기술, 베이징산순다전자과학기술, 치둥헝청전자공장, 선전시 밍웨이전기, 이다퉁 톈진금속소재 등 5개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인이 이들 기업, 개인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되고, 이들의 미국 내 재산은 동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연합뉴스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 시각)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군사위성 개발을 지원한 중국 기업 5곳과 중국인 6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징화치디전자기술, 베이징산순다전자과학기술, 치둥헝청전자공장, 선전시 밍웨이전기, 이다퉁 톈진금속소재 등 5개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또 중국 국적 6명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인이 이들 기업, 개인과 거래하는 것이 금지되고, 이들의 미국 내 재산은 동결된다. 또 개인은 미국으로의 여행이 불허된다.

재무부는 “오늘의 조치는 북한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가 완전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한편, 제재 회피에 대응하고, 제재 이행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