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은 있다"...여자 양궁, 파리 선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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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은 토요일 새벽이지만 우리 선수단의 경기는 오늘(25일) 시작합니다.
'세계 최강' 여자 양궁이 첫 테이프를 끊는데요, 집안싸움을 피하고, 3관왕을 노리려면 예선 격인 랭킹 라운드부터 중요합니다.
손을 모아 결의를 다지는 여자 양궁팀, 협회가 따로 마련한 파리 사전캠프에서 시차 적응도, 컨디션 관리도 마쳤습니다.
여자팀은 예선 격인 랭킹 라운드에서 우리 선수단을 통틀어 첫 실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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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 개막은 토요일 새벽이지만 우리 선수단의 경기는 오늘(25일) 시작합니다.
'세계 최강' 여자 양궁이 첫 테이프를 끊는데요, 집안싸움을 피하고, 3관왕을 노리려면 예선 격인 랭킹 라운드부터 중요합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손을 모아 결의를 다지는 여자 양궁팀, 협회가 따로 마련한 파리 사전캠프에서 시차 적응도, 컨디션 관리도 마쳤습니다.
[임시현 / 양궁 국가대표 : 막상 다가오니까 즐겁네요.]
여자팀 셋은 모두 올림픽 무대가 처음입니다.
새 얼굴들은 월드컵에서 두 차례 중국에 단체전 금메달을 내줘 경험이 부족하다,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오히려 10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향한 자극제로 삼는 분위기입니다.
[전훈영 / 양궁 국가대표 : 누구나 다 처음은 있다고 생각하고요]
[남수현 / 양궁 국가대표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자팀은 예선 격인 랭킹 라운드에서 우리 선수단을 통틀어 첫 실전에 나섭니다.
이 순위로 개인전과 단체전 대진표를 짜는 만큼, 집안싸움을 최대한 피하면서 메달 경쟁 하려면 모두 상위권에 오르는 게 필수입니다.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남자팀도 같은 날, 이어서 사대에 섭니다.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에 앞장선 맏형 김우진, 도쿄 2관왕, 파이팅의 아이콘 김제덕, 삼수 끝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우석까지, 서로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우리 팀 남녀 1등이 짝을 지어 혼성경기에 나서기로 한 만큼 3관왕을 노리려면 실력 발휘가 절실합니다.
[이우석 / 양궁 국가대표 : 여기 있는 누가 혼성전을 나가도 금메달 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에….]
파리 앵발리드를 본뜬 세트에서 무념무상, 10점을 쏘는 '슈팅 로봇'과 싸우면서 완벽 준비를 마친 한국 양궁팀, 이제 '세계 최강'을 증명할 시간입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이나은
화면제공 : 대한양궁협회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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