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손흥민과 진한 포옹했는데 파파라치 외면 “조금 서운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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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내심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윤하는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아 상처받은 적이 있다며 "저도 찍힌 줄 몰랏는데 손흥민 씨와 한번 밥을 먹었다. 제가 라디오 하던 당시 출연하셨고 또래 축구선수들이 나와 친하게 지내 집에 초대해 밥도 같이 먹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밥을 먹자고 해서 (먹고) '잘 가.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하는 게 찍힌 거다. 찍혔는데 연말 특집기사로 나왔다. 12월 31일 나왔는데 제목이 '훈훈한 우정'이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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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내심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7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6회에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하는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아 상처받은 적이 있다며 "저도 찍힌 줄 몰랏는데 손흥민 씨와 한번 밥을 먹었다. 제가 라디오 하던 당시 출연하셨고 또래 축구선수들이 나와 친하게 지내 집에 초대해 밥도 같이 먹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밥을 먹자고 해서 (먹고) '잘 가.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하는 게 찍힌 거다. 찍혔는데 연말 특집기사로 나왔다. 12월 31일 나왔는데 제목이 '훈훈한 우정'이더라"고 토로했다.
윤하의 "아무 생각 없다가 조금 서운한 거 있잖나"라는 말과 함께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유세윤은 "이 정도면 진한데. 오해 살만한 그림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윤하는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시더라. 충분히 살 것 같은데 물론 전혀 아무것도 없지만. 전혀 소속사에 문의전화도 없었고 그냥 '훈훈'이더라. 누가봐도 우정이라는 식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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