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실적 실망에 나스닥, S&P500 1%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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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실적 발표 시즌이 실망스럽게 출발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대형기술주들이 대부분 크게 내리면서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경 S&P500(SPX)는 1.3%,나스닥(COMP)은 1.9% 하락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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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실적 발표 시즌이 실망스럽게 출발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대형기술주들이 대부분 크게 내리면서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경 S&P500(SPX)는 1.3%,나스닥(COMP)은 1.9%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DJIA)도 0.3% 하락으로 시작했다. 소형주 러셀2000지수도 0.6%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bp(1bp=0.01%) 하락한 4.23%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 금리는 9bp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전날 예상이하의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12% 폭락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는 3.2% 하락했다.
더 부크 리포트의 피터 부크바는 “투자자들이 AI 지출이 지금은 수익보다는 비용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XN)는 재고 과잉이 종식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상향된 판매 지침을 제공해 이 날 전반적인 기술주 하락장에서 1% 상승했다.
화이자(PFE)는 중증 출혈성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법 관련 후반 단계의 시험에서 목표에 맞는 결과를 발표해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면서 주가가 소폭 올랐다.
비트코인(BTCUSD)는 24시간동안 1.3% 오른 66,680.3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ETHUSD)는 0.6% 내린 3,464.16달러에 거래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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