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출발! 비디오 여행' 22년째…500만원 짜리 황금 열쇠도 받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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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경식이 '출발! 비디오 여행'의 산증인이 됐다.
이날 김경식은 "제가 MBC 안에서는 오래 근무를 해서 준공무원이다. 올해 '출발! 비디오 여행'에 22년째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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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김경식이 '출발! 비디오 여행'의 산증인이 됐다.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경식은 "제가 MBC 안에서는 오래 근무를 해서 준공무원이다. 올해 '출발! 비디오 여행'에 22년째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경식은 6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출발! 비디오여행'의 광고가 완판, 시청률이 높았는데 공을 세운 만큼 억울했던 게 있다. 출연료가 10년째 동결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 '라디오스타'에 나온 게 순기능이 됐다. 얍삽하게 나만 올린 게 아니라 전체 제작비가 올라갔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출발! 비디오 여행' 프로그램 자체가 30년이 넘었다. 그땐 '비디오 산책'이었다. 그러다 '출발! 비디오 여행'이 됐다. 지금까지 비디오도, VOD도 없는데 OTT, 디지털 세계로 넘어가도 '출발! 비디오 여행'으로 남아있다"며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분량도 그렇다. '영화 대 영화'가 처음엔 7분 안쪽이었다. 영화를 코믹하게 풀어낼 땐 코미디가 길면 재미없다는 룰이었다. 지금은 20분짜리"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경식은 "저는 개인적으로 황금열쇠를 받았다. 당시 황금 열쇠가 500만원이었다. MBC에서 나를 인정해주는구나 싶었다. 제가 SBS 부터 시작했지만 여기서 가장 오래 근속했다"고 자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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