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라스’ 나오고 10년 동결 출연료 올라, 500만원 황금열쇠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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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식이 '라스' 출연 후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6년만에 '라스'를 찾은 김경식은 지난 출연이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됐다며 "여기서는 모르지만 MBC 내에서 오래 근무해 거의 준공무원이다. 올해 22년째 '출발 비디오 여행'을 하고 있다. 6년 전에 할 말이 있었다. 광고 완판, 높은 시청률이라는 공을 세웠는데 억울했던 걸 얘기했다. 출연료가 10년째 동결일 때였다. '라스' 나와서 얘기하고 순기능이, 얍삽하게 나만 올린 게 아니라 전체 제작비가 올라갔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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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경식이 '라스' 출연 후 좋은 소식을 전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6회에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6년만에 '라스'를 찾은 김경식은 지난 출연이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됐다며 "여기서는 모르지만 MBC 내에서 오래 근무해 거의 준공무원이다. 올해 22년째 '출발 비디오 여행'을 하고 있다. 6년 전에 할 말이 있었다. 광고 완판, 높은 시청률이라는 공을 세웠는데 억울했던 걸 얘기했다. 출연료가 10년째 동결일 때였다. '라스' 나와서 얘기하고 순기능이, 얍삽하게 나만 올린 게 아니라 전체 제작비가 올라갔다"고 자랑했다.
김경식은 '출발 비디오 여행'이 '비디오 산책'으로 시작해 방송 자체가 31년째라며 "지금까지 비디오도 없어졌는데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으로 남아있다. 정말 솔직히 이렇게 오래 갈지 몰랐다. 분량도 처음 '영화 대 영화' 분량이 7분이었다.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자부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황금열쇠를 받았다. 당시 500만 원이었다"며 "MBC에서 날 인정해주는구나. 이런 대접 받는구나. SBS에서 출발했지만 여기서 가장 오래 근무했다"고 MBC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마찬가지로 SBS 출신인 김구라는 "원래 낳아줬다고 키워주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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