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소속사 대표는 20년 지기 절친, 박 터지게 싸워” (유퀴즈)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7. 24.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창욱이 고등학교 절친인 소속사 대표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한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창욱이 출연했다.

지창욱은 현재 소속사 대표가 된 고등학교 절친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소속사 대표에게 '유퀴즈' 동반 출연을 부탁했지만, 미팅을 잡고 나오지 않았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퀴즈’ 배우 지창욱. 사진 I tvN
배우 지창욱이 고등학교 절친인 소속사 대표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한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창욱이 출연했다.

지창욱은 현재 소속사 대표가 된 고등학교 절친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지창욱은 “20년지기 친구다. 매니저를 하다가 대표가 됐다”고 소개했다.

지창욱은 과거 신인 시절, 몸담았던 소속사에 사정이 생겨 매니저들이 줄줄이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당시 안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친구에게 매니저 제안을 하게 됐다고.

지창욱은 “그 친구가 3일만 고민해 보겠다더라. 매니저를 하려면 뭐가 필요하녜서 운전면허를 따라고 했다. 따고 그 다음날부터 현장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가 처음엔 아무것도 일을 모르고 현장에 나가니 낯설어 힘들었을 거다. 당시에는 여건상 밤샘 촬영이 많다 보니 친구가 운전하다가 조는 일도 있었다. 가다가 졸리면 휴게소에서 좀 자라고 했다. 뒤에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휴게소더라. 2시간 반, 3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9시간 걸려서 갔다. 나중엔 내가 운전한 적도 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친구와 싸운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지창욱은 “3년 정도를 치열하게 싸웠다. 스케줄 끝나고 지하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박 터지게 싸웠다”며 “서로 ‘하지 말자’ ‘꼴도 보기 싫다’고 하기도 했다”며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대표에게 ‘유퀴즈’ 동반 출연을 부탁했지만, 미팅을 잡고 나오지 않았다고. 지창욱은 “친구가 특이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프로에서 섭외 제안이 왔는데 자기 개런티가 적다고 거절했다. 본인이 많이 소중한 것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