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여동생 "전남편 가정폭력→이혼 후에도 위협" 경찰 고소

이은 기자 2024. 7. 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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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닉쿤의 여동생이자 태국 모델 겸 배우인 셜린(30·Cherreen)이 전 남편을 경찰에 가정폭력,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3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타이거'(Thaiger) 등 외신에 따르면 셜린은 전 남편을 신체적 폭행과 지속적인 괴롭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셜린은 이혼 후에도 전남편에게 지속적인 위협과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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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닉쿤(오른쪽)과 그의 막냇동생 셜린(왼쪽)./사진=JTBC '팀셰프' 방송 화면


그룹 2PM 닉쿤의 여동생이자 태국 모델 겸 배우인 셜린(30·Cherreen)이 전 남편을 경찰에 가정폭력,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3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타이거'(Thaiger) 등 외신에 따르면 셜린은 전 남편을 신체적 폭행과 지속적인 괴롭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셜린은 2021년 7월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가정 폭력으로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그러나 셜린은 이혼 후에도 전남편에게 지속적인 위협과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셜린의 변호사 카우 몬차이(Kaew Monchai)는 "셜린은 경찰 고발을 통해 괴로운 상황을 끝내고 정의를 추구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괴롭힘과 학대의 피해자들이 나서서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셜린은 가정 폭력으로 부상을 입은 입술 등의 사진을 공개하며 "전 남편의 폭력으로 열 번도 넘게 몸에 멍이 들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2PM 닉쿤(왼쪽)과 그의 막냇동생 셜린(오른쪽)./사진=닉쿤, 셜린 인스타그램


닉쿤은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 1명과 여동생 2명이 있다. 형 니찬은 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막냇동생 셜린은 태국 슈퍼모델 대회 출신으로 태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룹 2PM 닉쿤과 그의 막냇동생 셜린의 모습. /사진=닉쿤 인스타그램


셜린은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팀셰프'에 오빠 닉쿤과 함께 출연해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으며, 평소에도 닉쿤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동생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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