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케익' 전 세계로 쭉쭉…주인공 김성철 "감사하지만, 이제 끝났으면" ('노웨이아웃' 제작발표회)
김도형 기자 2024. 7. 24. 22:24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김성철이 최근 숏폼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즈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조진웅과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대만 출신으로 역시 주연으로 출연했던 허광한은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2018년 드라마 '투 제니'에서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익'을 불렀는데, 최근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가 시작돼 SNS를 타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원곡은 밴드 위아더나잇의 노래인 '티라미수 케익'이다.
김성철은 "6년 전 드라마 속 장면인데, 이렇게 '끌올(역주행)'돼서 사랑받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이제는 끝났으면 좋겠다. 전 세계적으로는 안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진웅의 요청에 김성철은 즉석에서 목을 풀고 한 소절을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이뤄지면서 그를 제거하려는 사람과 살리려는 사람 그리고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뒤얽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다.
OTT는 디즈니+ 그리고 모바일은 유플러스 모바일TV에도 공개되는 이 작품은 오는 31일부터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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