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등번호 받을 정도로 유망했는데...부상이 발목 잡았다→프리시즌 앞두고 또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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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파티는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무려 5개월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파티는 부상을 입어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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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안수 파티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는 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훈련 복귀는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우측 발 밑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티는 2012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입단해 매 시즌 성장을 거듭했다. 후베닐 B, 후베닐 A를 거쳐 2019년 불과 16세의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고작 출전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신고하며 바르셀로나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 첫 시즌에만 라리가에서 7골 1도움을 올렸고,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여겨졌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0-21시즌 파티는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어 4차례의 수술을 거쳤고,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는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비록 한 시즌 활약에 불과했지만, 바르셀로나는 파티에게 거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파티에게 건네주며 구단의 미래를 맡겼다.
하지만 2021-22시즌도 부상으로 신음했다. 파티는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무려 5개월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당시 리그 10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점차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는 줄어들었다. 결국 파티는 칼을 뽑았다. 지난해 여름 브라이튼으로 한 시즌 임대를 결정했다.
조금씩 폼을 끌어올렸다. 파티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적응과 함께 새로운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7라운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렸고,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골 맛을 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파티는 임대 기간 부상으로 약 2달가량 재활에 시간을 쏟았고, 9경기에 결장했다. 돌아온 뒤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프리미어리그(PL) 기준 단 511분의 출전 기록을 쓰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됐다.
새 시즌을 앞두고 다시 부상이 닥쳤다. 바르셀로나는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파티는 부상을 입어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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