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임신 소식에 주저앉았다…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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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사야의 임신 소식에 주저앉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가 임신 소식을 전해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사야는 늦게 귀가한 심형탁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이를 본 심형탁이 주저앉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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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사야의 임신 소식에 주저앉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가 임신 소식을 전해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사야는 늦게 귀가한 심형탁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이를 본 심형탁이 주저앉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알고 보니 '우리 아빠 안녕'이라고 적힌 편지였다.
심형탁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훔쳤다. 이들 부부의 2세 소식에 '신랑수업' 출연진이 함께 울컥했다. 가수 이승철이 "저 기분 알지, 나도 마흔둘에 아이가 생겼으니까. 어느 날 아내가 초음파 사진을 딱 보여주더라. 기분은 정말 감동이다"라고 공감했다.
심형탁이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편지를 처음 봤을 때 '이게 현실인가? 진짜야? 거짓말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임신 테스트기 두 줄 있는 걸 보고 그냥 주저앉았다"라고 해 감동을 줬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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