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 재가

우현기 2024. 7.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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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4일) 밤 9시쯤 "윤석열 대통령이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전 김 장관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 이해충돌 의혹과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기됐지만,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본 겁니다.

김 장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으로 일했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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