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계약금 1억4천에 50억 아파트 계약한 사연

이재훈 기자 2024. 7. 24.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서울 성수동 한강뷰 고급 아파트를 1억원대에 구입한 때를 돌아봤다.

계약금만 마련하면 잔금은 어떻게든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오정연은 "그때 계약금만 내고 계약했다. 분양가가 13억9000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1억4000만원가량의 계약금만 내고 해당 아파트에 입주한 것이다.

오정연이 매입한 성수동 아파트는 현재 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오정연. (사진 = 유튜브 채널 '다까봐' 캡처) 2024.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서울 성수동 한강뷰 고급 아파트를 1억원대에 구입한 때를 돌아봤다.

오정연은 24일 유튜브 채널 '다까바'에 업로드된 '청테이프로 문짝 고쳐 타는 오정연의 벤츠 CLS 클래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으니까 여의도에 살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다만 방송할 때마다 강남 헤어·메이크업 숍을 가야해 지리적 위치를 고려했는데, 강만 건너면 되는 곳인 성수동에 공사 중인 아파트가 눈에 띄었다. 모델하우스를 찾아갔는데 위치도 좋고 한강뷰에 혼자 사는데 조식 서비스도 있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조정식은 "딱 부동산 붐이 일어나기 전"이라고 짚었다, 오정연은 "맞다. 그땐 분양이 안 될 때라 장려 정책이 있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에 잔금도 2%대였다"고 했다.

계약금만 마련하면 잔금은 어떻게든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오정연은 "그때 계약금만 내고 계약했다. 분양가가 13억9000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1억4000만원가량의 계약금만 내고 해당 아파트에 입주한 것이다.

오정연은 "아직도 대출이 그대로 있다"며 현재는 세입자가 살고 있다고 했다. 월세는 대출 이자로 내고 전세금으로 집을 구했다고 했다. 오정연이 매입한 성수동 아파트는 현재 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