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특사단, 체코 총리와 면담‥원전 전분야 협력 논의키로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7. 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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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주를 위해 체코에 파견된 대통령 특사단이 페트로 피알로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특사단장인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정부와 팀코리아를 대표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만전을 기해달라"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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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코원전 특사로 성태윤·안덕근 파견 [사진 제공:연합뉴스]

원전 수주를 위해 체코에 파견된 대통령 특사단이 페트로 피알로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특사단장인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정부와 팀코리아를 대표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만전을 기해달라"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한다"면서 "신규 원전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부가 체코 원전 사업의 원활한 후속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 산업부 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정례회의를 개최해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063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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