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향해 쇠구슬 쏜 10대 검거…"특수재물손괴 혐의"

김동영 기자 2024. 7. 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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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 차량 10대를 파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4시30분께 미추홀구 14층짜리 아파트 주거지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쏴 차량 10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A군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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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 차량 10대를 파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4시30분께 미추홀구 14층짜리 아파트 주거지에서 지상주차장을 향해 쇠구슬을 쏴 차량 10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지름 6㎜짜리 쇠구슬 수십발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범행으로 차량들은 전면 유리창이 깨지거나 승용차 천정이 파손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A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방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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