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 정주리 “다섯째는 딸? 상관 無, 노산이라 걱정”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7. 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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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24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리 하우스에 새 생명이 또 찾아왔어요'(성별, 태명,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또 정주리는 "만약 아들이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거 같다. 딸이면 새로운 육아를 하게 될 거 같다"며 "15주 3일이라 어느 정도 눈치는 챘는데, 다음 주에 성별이 공개된다. 임밍아웃 때 반응이 안 좋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축하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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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유튜브 채널 ‘정주리’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24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리 하우스에 새 생명이 또 찾아왔어요’(성별, 태명,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한 달 반 정도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다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살이 좀 빠지니까 남편이 나를 살짝살짝 건드리더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유튜브를 한 달 이상 쉬고 있었는데 착상 호르몬 수치가 낮아 3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으러 다녀서다. 건강에 유의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주리의 다섯째 태명은 ‘또또’. 정주리는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또였다. 제주도 방언으로 따끈따끈이라는 뜻도 좋았고, 우리 집에 행복이 찾아왔구나, 또 사랑이 찾아왔구나라는 의미”라며 “딸을 보고 싶어서 계속 낳는 거 아니냐고들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 딸을 원한 건 첫째와 둘째였고 셋째 때부터는 다 내려놨다. 성별은 정말 신경이 하나도 쓰이지 않는다. 무조건 건강하기만을 바란다. 31살에 낳기 시작해 40살이 됐는데 노산이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정주리는 “만약 아들이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거 같다. 딸이면 새로운 육아를 하게 될 거 같다”며 “15주 3일이라 어느 정도 눈치는 챘는데, 다음 주에 성별이 공개된다. 임밍아웃 때 반응이 안 좋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축하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택한 삶이다. 누구를 탓하겠나. 잘 해내겠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17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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