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안산에 발목+선두 수성 적신호’ 유병훈 감독, “집중력 문제 드러냈다. 지난해처럼 실수 반복 금물”

한재현 2024. 7. 24.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안양의 선두 수성이 '최하위' 안산그리너스에 발목 잡혀 위기를 맞고 있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단 우리 상대로 잘 준비한 송경섭 감독대행님께 축하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선수 기용과 관리에 대해 퍼포먼스가 안 나왔다. 내 부족이다. 이 고비에서 선수들과 저도 정신 차려야 한다. 지난해와 같이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FC안양의 선두 수성이 ‘최하위’ 안산그리너스에 발목 잡혀 위기를 맞고 있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 시즌 여름 징크스를 반복하지 않고 싶어 한다.

안양은 24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원정 경기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43점에 그친 안양은 2위 전남드래곤즈(승점 41)와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단 우리 상대로 잘 준비한 송경섭 감독대행님께 축하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선수 기용과 관리에 대해 퍼포먼스가 안 나왔다. 내 부족이다. 이 고비에서 선수들과 저도 정신 차려야 한다. 지난해와 같이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안앙은 안산전 패배 충격도 채 씻기 전에 오는 27일 충남아산FC와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3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도 충북청주전 1-0 승리로 기세가 올랐고, 승점 6점 차로 안양을 압박하고 있다. 안양의 선두 수성에 있어 고비나 다름 없다.

유병훈 감독은 “휴식 시간이 많지 않다. 당해왔듯이 선수비 후역습에 취약점을 드러냈다. 다시 주지 시키고, 충남아산도 잘 파악할 것이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경기 소감은?
일단 우리 상대로 잘 준비한 송경섭 감독대행님께 축하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선수 기용과 관리에 대해 퍼포먼스가 안 나왔다. 내 부족이다. 이 고비에서 선수들과 저도 정신 차려야 한다. 지난해와 같이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3일 뒤 충남아산전 부담이 더 커졌다. 대책은?
휴식 시간이 많지 않다. 당해왔듯이 선수비 후역습에 취약점을 드러냈다. 다시 주지 시키고, 충남아산도 잘 파악할 것이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세컨볼에 의해 2실점 해서 고생했는데?
체력이 있을 수 있는데 집중력 문제다. 수비 선수들이 슈팅을 줄 수 있는데 끝까지 걷어내거나 블로킹을 해야 하는데 포기했다. 선수들이 좀 더 집중력을 가져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