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남 '오물 풍선' 추정 물체, 김포공항 항공기 멈춰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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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 풍선 낙하물로 24일 오후 한때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오후 5시22분쯤 김포공항에 북 오물 풍선으로 의심되는 미확인물체가 나타나자 김포공항 이용 항공기들에 이착륙 금지 지시를 내렸다.
해당 미확인물체가 북한의 오물 풍선인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물 풍선 300여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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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 풍선 낙하물로 24일 오후 한때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오후 5시22분쯤 김포공항에 북 오물 풍선으로 의심되는 미확인물체가 나타나자 김포공항 이용 항공기들에 이착륙 금지 지시를 내렸다. 해당 조치는 오후 6시11분쯤 최종 해제됐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해당 미확인물체가 북한의 오물 풍선인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물 풍선 300여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대다수가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로 파악됐고 안전을 위협할 만한 위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부터 이날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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