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에 사업장 주소지 빌려준다…가라지, 비상주 서비스 세분화

최태범 기자 2024. 7. 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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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브랜드 '가라지(GARAGE)'를 운영하는 지랩스가 초기 창업자와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비상주 서비스를 2종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별도의 사업장은 필요로 하지 않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업장 주소지를 임대하고자 하는 창업자나 프리랜서를 위한 기존 비상주 서비스 '가라지 스타터(Starter)'를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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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브랜드 '가라지(GARAGE)'를 운영하는 지랩스가 초기 창업자와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비상주 서비스를 2종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별도의 사업장은 필요로 하지 않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업장 주소지를 임대하고자 하는 창업자나 프리랜서를 위한 기존 비상주 서비스 '가라지 스타터(Starter)'를 세분화했다.

단순 주소 임대 및 우편물 관리 서비스만 이용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위한 '스타터 라이트'와 가라지가 직영 운영하는 11개 지점의 라운지와 미팅룸을 제한 없이 이용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위한 '스타터 플러스'다.

가라지는 독립성이 보장된 1인 단독 공간, 라운지 자유석, 2인 이상의 사무실 등 다양한 형태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자 등록을 위한 비상주(스타터) 서비스로 공유오피스 이용자의 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즈니스 서포트 커뮤니티 '그라운드(g-round)'도 운영 중이다. 그라운드는 정부 지원 사업 및 관련 정책을 정기 뉴스레터를 통해 안내하고 헬프데스크를 통해 직접 지원한다. 내부 회계 자문그룹과 함께 전문적인 세무회계 컨설팅도 제공한다.

곽현준 지랩스 총괄은 "이번 비상주 서비스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가의 사업 여건을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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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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