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 효자’ 中企 더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전 세계 'K뷰티' 열풍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상반기 대기업의 화장품 수출은 23% 줄어든 것과 대조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K뷰티 열풍의 주역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인디브랜드가 K뷰티 열풍을 선도하자 정부는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을 지난해 53억달러 수준에서 2027년 100억달러로 두 배 수준으로 높이고,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도 8360개에서 1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中 넘어 日·베트남 등 시장 다변화
대기업서 ‘인디브랜드’ 제품 세대교체
민·관 협력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전 세계 ‘K뷰티’ 열풍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K뷰티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민간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인디브랜드가 K뷰티 열풍을 선도하자 정부는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을 지난해 53억달러 수준에서 2027년 100억달러로 두 배 수준으로 높이고,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도 8360개에서 1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 생태계에 힘을 더해 화장품 수출 확대 기회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화장품 수출규제 대응 지원도 강화한다. 주요 국가별 수출규제 대응매뉴얼을 현행화하는 한편 신흥국 중심으로 대응매뉴얼을 추가 제작·배포하는 식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벌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프리미엄급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기야, 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어”… 30대, 결혼하려고 내집 마련? [뉴스+]
- ‘78세’ 김용건, 붕어빵 늦둥이 아들 공개? “역시 피는 못 속여”
- “풉” 尹영상 보던 이재명, ‘웃참’ 실패…“1분 만에 거짓말 들통”
- “몸에 출산 흔적” 40대女 집 가보니…“요리에 쓰려고요” 초등생 살해한 교사 [금주의 사건사
- 김승수, 양정아에 차인 후 충격 근황…양다리 의혹 터졌다
- “네 아내 3번 임신시켜서 미안…벗겨봐서 알아” 전남친이 4년간 스토킹한 이유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