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 환경부 차관 체포…“희토류 채굴 수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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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희토류 채굴과 관련해 응우옌 린 응옥 전 환경부 차관 등 전직 관리 5명이 체포됐습니다.
베트남 공안부는 성명을 내고 응옥 전 차관을 국가 경제관리 규정을 의도적으로 위반해 국가 재산 손실 등의 결과를 초래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부 광업 담당 부서 출신 전 관리 등 4명을 함께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안부는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에서 희토류 광산을 운영하는 한 기업을 수사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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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희토류 채굴과 관련해 응우옌 린 응옥 전 환경부 차관 등 전직 관리 5명이 체포됐습니다.
베트남 공안부는 성명을 내고 응옥 전 차관을 국가 경제관리 규정을 의도적으로 위반해 국가 재산 손실 등의 결과를 초래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부 광업 담당 부서 출신 전 관리 등 4명을 함께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안부는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에서 희토류 광산을 운영하는 한 기업을 수사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업은 희토류 거래 과정에서 부가가치세 영수증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안은 이 회사를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며, 사라진 국가 재산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트남의 희토류 매장량은 중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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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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