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파리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권이선 2024. 7. 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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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 인근과 파리 근교에 있는 까르푸 매장 5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라면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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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맞아 까르푸 매장 5곳서
즉석조리기 이용 시식행사 열어

농심은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프랑스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경기장, 에펠탑 등 주요 거점 인근과 파리 근교에 있는 까르푸 매장 5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라면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기로 라면을 끓여 먹는 시식행사를 연다.

이용재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라면인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달에는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인 르끌레르, 까르푸에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시켰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스트리트 페스티벌’에 각각 참여해 제품 시식행사를 열었다. 또 연내 독일 리들, 덴마크 샐링 그룹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신라면 등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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