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유튜버 한다면서 “ID도 없어”‥이선빈 “꾸준히나 하세요” 팩폭(궁금한선화)

이하나 2024. 7. 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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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개인 채널 오픈을 알리면서도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7월 24일 '궁금한선화' 계정에는 '궁금한 선화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선화는 채널 오픈을 앞두고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정은지를 집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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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궁금한선화’ 채널 영상 캡처)
(사진=‘궁금한선화’ 채널 영상 캡처)
(사진=‘궁금한선화’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선화가 개인 채널 오픈을 알리면서도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7월 24일 ‘궁금한선화’ 계정에는 ‘궁금한 선화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선화는 채널 오픈을 앞두고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정은지를 집에 초대했다.

한선화는 “얼마 전에 ‘문명특급’에 영화 홍보차 나갔다. 거기서 내가 은지랑 욕하는 시퀀스에 대해서 조회수가 높았다고 얘기하시길래 그건 은지가 걸걸하게 본인 역할 잘해줘서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고 했다”라고 공을 돌렸다.

정은지가 “그 신은 옆에 계신 한선화 선배님께서 정말 얄밉게 잘해주셨기 때문에”라고 말하자, 한선화는 “우리가 합이 좋았던 거다”라고 훈훈하게 오프닝 했다.

한선화가 유튜버가 된다고 알리자, 정은지는 “언닌 솔직히 와인 기행. 초반에는 언니가 진짜 호기심을 붐업해 줄 수 있는 술에 대한. 언니가 애주가라 그렇다”라고 추천했다.

한선화는 애주가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집에 있는 술도 모두 선물 받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은지는 “문제는 조금씩 비워져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선화는 “그냥 맛 본 거다”라고 답했다.

정은지는 “언니가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술을 궁금해 하는 거다. ‘술도녀’의 연장선이 아니라 언니가 정말 와인에 대해 궁금해하고 재밌어 하지 않나. 어디서 아는 척 할 수 있는 와인 정보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한선화는 “나 유튜브 없는 거 알지. 그래서 나 유튜브 볼 때 광고 계속 보고 있는 거 보고 ‘언니 돈도 잘 버는데 프리미엄 왜 안 쓰냐’고 했다. 나 아이디도 없다. 광고 조금 몇 초 참으면 괜찮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정은지가 “언니가 그만큼 유튜브를 안 봐서 그렇다”라고 말하자, 한선화는 “이렇게 하면 ‘구독’과 ‘좋아요’ 못 누르냐. 그러려면 내 아이디가 있어야 하지 않나. 이제는 아이디를 만들 거다”라고 변화했다.

영상에서는 이선빈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응원의 한 마디를 해달라는 요청에 이선빈은 “말 한마디 딱 하겠다. 말한 거 지키시고, 꾸준히나 하시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정은지는 “너 정말. 한선화 전문가구나”라고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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