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집, ♥아내 손길 가득하네…늦둥이 딸 용품 눈길, 돈 많아도 한남동 안 사는 이유 ('꽃중년')

태유나 2024. 7. 24.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 4살 딸 수현과 함께 사는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와 27세 큰아들 그리(동현),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하는 '3대(代) 회동' 현장이 공개된다.

"몇 달 만에 이 집을 방문한다"는 그리와 박명옥 여사는 김구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표 '오이지'와 수현이의 옷 선물을 바리바리 꺼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채널A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 4살 딸 수현과 함께 사는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와 27세 큰아들 그리(동현),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하는 ‘3대(代) 회동’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세 사람은 그리의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강화도 여행을 떠나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로또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리가 할머니를 직접 모시고 아빠 김구라의 집으로 향하면서, 김구라의 일산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김구라와 아내, 딸 수현이가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는 집은 모던한 인테리어 속, 중년의 취향과 귀여운 아기용품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몇 달 만에 이 집을 방문한다”는 그리와 박명옥 여사는 김구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표 ‘오이지’와 수현이의 옷 선물을 바리바리 꺼낸다. 촬영 당일은 마침 수현이의 생일로, 세 사람은 김구라의 아내가 외출 전 정성껏 차려놓은 ‘수현이 생일상’과 함께 처음으로 구라의 집에서 식사를 한다며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때 세 사람은 구라의 아내가 직접 만든 ‘미역 줄기’ 반찬을 동시에 ‘원픽’으로 꼽으며 3대가 똑 닮은 식성을 보인다. 또 과거에 싸웠던 이야기를 꺼내며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는 투닥 케미로 ‘대환장’을 유발한다.


식사 후 김구라는 “새롭게 보여줄 공간이 있다”며 박명옥 여사와 그리를 자신의 ‘취미방’으로 안내한다. 김구라의 취미방에는 그리의 백일 기념사진부터 모든 유년 시절 사진이 빼곡하게 모여 있어 두 사람을 놀라게 하고, 직후 이들은 그리-구라가 함께한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 보며 ‘추억 여행’에 빠진다. 이때 그리는 “어린 시절 사진을 보니 (동생) 수현이와 웃는 모습이 똑같다”며 ‘소름’을 표현한다. 또 “아버지의 방을 들어와 보니 어린 시절의 내가 많이 남아 있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며 뭉클해한다.

그러나 한참 동안 사진을 들여다보던 세 사람은 곧 “사람이 추억에만 머무를 수 없어, 현실에 충실해야지”라며 가차 없이 방을 나온 뒤 “이제는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말과 함께 짐을 챙겨 외출에 나선다. 그리의 입대를 코앞에 두고 세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이 맨날 ‘김구라 씨 돈도 많은데 왜 한남동 안 가냐’고 묻는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안 간다. 외곽이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