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2024. 7. 24. 20:38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잦은 비로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요즘 체감온도가 높아졌죠.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가 높으면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운데요.
최근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천6백여 명으로, 이 중 81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작년엔 장마가 끝난 시기부터 가파르게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도 장마가 끝난 후 건강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는데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 작업장에서 일할 경우 1시간 주기로 10~15분씩 휴식하고, 되도록 무더운 시간대 야외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양산·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실내에서 냉방기를 가동할 땐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정도로 유지하며 틈틈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더운 날일수록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