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빠져 돌 붙잡고 버티던 10대 경찰이 구조
김민성 2024. 7. 24. 20:34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물에 빠진 10대가 경찰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전북 남원경찰서에 남원시 도심천인 요천에서 "물에 빠졌다"는 10대 A 양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구명부표 등을 던져 돌다리를 붙잡은 채 버티던 A 양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 양은 친구를 빨리 만나려고 돌다리를 건너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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