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한강뷰 아파트 1억에 계약 “분양가 14억, 아직 대출 갚는 중” (‘다까바’)

오정연. 사진 I 유튜브 채널 ‘다까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성수동 한강뷰 아파트를 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웹예능 ‘다까바’에는 지난주에 이어 오정연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지난주 네 대의 바이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편에서는 억대의 벤츠 승용차를 공개했다. 오정연은 “얼마 전 운전 중에 만난 고라니 때문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며 당시 상황이 생생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줬다.

오정연은 1억 원으로 성수동 고가 아파트를 구매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정연은 “2015년에 프리를 선언하면서 여의도에 살 필요가 없어 강남으로 가자 싶었다. 다리만 건너면 되는 곳에 공사 중인 아파트가 있다길래 모델하우스에 가봤다”며 “혼자 사니까 조식 서비스도 좋아 보였고 2017년 당시는 미분양이 많을 때라서 나라 지원이 많았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에 잔금도 2%대 저리로 할 수 있을 때라 계약금 1억만 마련하면 매수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계약금만 내고 계약했다. 분양가가 13억 9000만 원이었다”며 “아직도 대출을 갚고 있다. 1년 가서 살았는데 고층이 저랑 안 맞아서 현재는 세입자가 들어와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