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황성빈,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 저격

손봉석 기자 2024. 7.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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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캡쳐



배우 황성빈이 ‘우연일까?’ 첫 방송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이 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극본 박그로,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우연일까?’(글 남지은,그림 김인호)) 1, 2화에서 손경택(황성빈 분)은 엉뚱하면서도 우직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화에서 손경택은 같은 오복고등학교 교사인 김혜지(김다솜 분)의 소개로 이홍주(김소현 분)와 첫 만남을 가졌다. 그는 강렬한 빨간색 정장과 상반되는 긴장된 표정과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홍주가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하자, 손경택은 “홍주 씨가 분명 삼겹살집 가자고 하실 거라고, 그 말 절대 듣지 말라고 김 선생님께서 그러셨다”며 정직하게 거절했다.

2화에서는 넘어질 위기에 처한 김혜지가 손경택의 머리채를 잡고 중심을 잡는 상황이 벌어졌다. 손경택은 “제가 먼저 조심했어야 했는데. 절대 무슨 의도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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