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조직위와 손잡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구촌 대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과 K푸드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세계인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동참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과 캠페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7개국 710여개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공사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프랑스 현지에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와 연계해 파리 시내 K푸드 구매처 지도 배포 등 다양한 홍보로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을 타깃으로 K푸드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국산 김치 전달식도 진행해 K푸드의 국가대표인 건강식품 김치를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을 펼쳐주길 기원했다.
김 사장은 “지구촌 대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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