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 라거 맥주 ‘크러시’ 앞세워 스포츠·문화 마케팅

기자 2024. 7.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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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크러시는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문화마케팅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는 개인의 취향과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맥주의 필요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인 새로운 맥주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330㎖ 병, 500㎖ 병 제품과 20ℓ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 360㎖, 470㎖, 500㎖의 캔제품, 1.6ℓ, 420㎖ 페트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크러시는 출시 초기 메인 타깃인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다. 이후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는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크러시는 스포츠·문화마케팅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4 시즌 개막을 맞아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 인기 구단 중 하나인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FC서울의 홈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크러시가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바다 페스티벌에 메인 브랜드로 참여해 크러시의 모델인 카리나의 시구와 같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11~12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스폰서로 참가해 빙산의 시원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부스를 선보였다.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크러시가 페스티벌 맥주임을 알렸고 앞으로도 다양한 페스티벌에 대한 스폰서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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