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최소 검출 농도, 측정법 따라 다를 수 있어”
이지은 2024. 7. 24. 19:29
[KBS 대구]해수 방사능을 감시하는 기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KBS 단독 보도와 관련해 원안위가 해명을 내놨습니다.
원안위는 해수 방사능 감시기의 최소 검출 농도는 측정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설치 목적에 맞게 신속한 결과를 볼 수 있게 설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이 잦다는 지적에 대해선 2020년부터 연간 점검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한 이후로는 고장 건수가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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