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정리 해고' 새 맨유 구단주의 칼춤, 직원들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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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리 해고로 분위기가 살벌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맨유 직원들은 짐 랫클리프 경의 정리 해고에 분노하고 상처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 운영 책임자인 콜레트 로슈는 이번 달 맨유 팬 사이트에 직원 해고 합당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맨유 새 구단주, '직원 250명 정리 해고' 예정 이미 통보 완료 -추가 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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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리 해고로 분위기가 살벌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맨유 직원들은 짐 랫클리프 경의 정리 해고에 분노하고 상처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랫클리프와 이네오스 그룹은 지난 2월 맨유를 인수했다. 글레이저 가문에 이어 새로운 구단주가 됐다. 영국 'BBC'는 지난 3일 맨유는 비용 절감을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250명의 일자리를 줄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파격적인 행보다. 랫클리프는 구단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자 임원진들 법인 카드를 회수 및 운전기사 고용 금지를 선언했다.
직원 혜택도 줄였다. 더 이상 재택근무가 아닌 현장으로 근무지를 변경했다. 재택근무 시 메일로 소통해야 하는데 이 비용을 구단이 지출했기 때문이다. 결국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이다. 또 구단이 자국 FA컵 결승 진출 시 직원은 경기가 펼쳐지는 런던까지 왕복 교통편 및 가족, 지인들과 함께할 수 있게 티켓까지 제공했었다. 임원들은 호텔 숙박권까지 나왔다.
이 혜택도 당연히 사라졌다. 당장 직전 2023-24시즌 FA컵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전 맨유가 제공한 건 본인 티켓 딱 1장뿐이었다. 교통, 숙박 어떤 것도 지원하지 않았다. FA컵 우승 후 코치진을 위한 파티가 열렸다. 임, 직원들의 자리는 없었다.
직원들은 분노했다. 이어 골닷컴은 ‘타 매체에 의하면 직원들은 이미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일부는 이번 미국 프리시즌 투어 동행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더 많은 직원 감축이 있을 예정인데 직원들이 분노 중이며 구단 사기는 바닥을 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랫클리프 경은 그동안 좋지 못한 실적에 구단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원하지만, 직원들은 형편없는 실적은 구단 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무 이유 없이 해고하진 않았다. 매체는 맨유 운영 책임자인 콜레트 로슈는 이번 달 맨유 팬 사이트에 직원 해고 합당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책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 성공하려면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 효율성을 높이면 더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다” 밝혔다.
이어 “구단 지출 비용에 대한 검토 중 불필요한 활동이 식별됐다. 또 구단 우선순위 실현에 초과된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됐다”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우린 이번 일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구단의 장기적인 성공과 건전함을 위해 필요한 조치가 아니라면 우린 실천하지 않았다”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새 구단주, '직원 250명 정리 해고' 예정 이미 통보 완료
-추가 해고 있다. 직원들은 분노 중 “무능한 실적은 구단 때문이다”
-맨유 운영 책임자, “장기적 성공과 건전함을 위해 필요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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