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EMS, 아시아권 '3일 배달' 가능해지나…"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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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태국·홍콩 등 주요 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국제특급우편(EMS)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수출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3일 배달보장' 도입을 검토한다.
24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최근 이 같은 EMS 배달기간 단축방안을 구상했다.
현재 평균 4~5일인 EMS 배달기간을 민간특송업체 수준인 2~3일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지원단은 EMS 배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항공편 추가계약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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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태국·홍콩 등 주요 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국제특급우편(EMS)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수출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3일 배달보장' 도입을 검토한다.
24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최근 이 같은 EMS 배달기간 단축방안을 구상했다. 현재 평균 4~5일인 EMS 배달기간을 민간특송업체 수준인 2~3일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지원단은 EMS 배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항공편 추가계약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현재 일본·태국으로 향하는 EMS 우편물의 경우 항공편에 실리는 데만 2일이 걸리는 사례가 빈발하는 실정이다.
항공편 추가계약 등은 우본의 결정이 필요하다. 지원단은 오는 10~12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배달보장을 시범 운영해 정식 도입의 타당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가별 우정당국이 배송을 담당하는 EMS는 민간특송에 비해 저렴한 요금이 강점이다. 우본이 지원단의 구상안을 받아들일 경우 수출기업들은 특송요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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