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티몬·위메프 사태, 주시중…최선의 노력 다할 것"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당국에서 대응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사옥 앞에서 대금 정산 지연 피해를 호소하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인기척을 확인하며 서성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정위와 금융당국에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설명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대표자와 주주 측에 자금조달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위메프와 티몬이 소비자와 판매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