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기업과 협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을 게임체인저로 바라보면서도 이를 어떻게 도입·구현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델은 강력한 AI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기업들과 상생 모델을 구축, 고객 맞춤형으로 AI 활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부사장은 "상당수 기업들은 내부 AI 전문인력 부족, 이용과정에서의 보안 관련 우려로 본격적인 생성형AI 도입·활용을 주저하게 된다. 그래픽처리장치(GPU)서버 가격이 만만찮은 만큼 투자수익률(ROI) 또한 고민거리"라며 "델은 검증된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들이 짧은 시간 내 간단하고 안전하게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AI팩토리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델 AI 팩토리' 중심 협업 추진
"글로벌 진출 실현 기여 최선"
"인공지능(AI)을 게임체인저로 바라보면서도 이를 어떻게 도입·구현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델은 강력한 AI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기업들과 상생 모델을 구축, 고객 맞춤형으로 AI 활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경아(사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델 AI 팩토리' 중심으로 추진 중인 국내 AI업계와의 협업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델 AI 팩토리'는 PC·서버·스토리지·데이터보호·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델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오퍼링이다. 이를 기반으로 델과 파트너사들이 각 기업·기관의 목적·용도에 맞는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델에 따르면 IT·비즈니스 리더 76%는 생성형AI가 조직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기업의 37%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생성형AI 구현을 망설이고 있다. 이에 델은 △포괄적이며 쉬운 접근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목적에 맞는 비용효율적 투자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델 AI 팩토리'로 그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상당수 기업들은 내부 AI 전문인력 부족, 이용과정에서의 보안 관련 우려로 본격적인 생성형AI 도입·활용을 주저하게 된다. 그래픽처리장치(GPU)서버 가격이 만만찮은 만큼 투자수익률(ROI) 또한 고민거리"라며 "델은 검증된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들이 짧은 시간 내 간단하고 안전하게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AI팩토리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의 AI 경쟁력으로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GPU서버뿐 아니라 데이터 관련 역량을 빼놓을 수 없다. 김 부사장은 "최고의 스토리지 업체로서 데이터 아키텍처 관련 전문성과 풍부한 사업 경험을 갖췄고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를 어떡해야 할지 잘 안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 맞는 적용가능사례(유스케이스) 발굴을 위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4~6주에 걸쳐 진행하는데, 이미 금융사 등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델 AI 팩토리'의 특징 중 하나는 AI모델, AI·ML옵스, 검색증강생성(RAG), AI애플리케이션 등과 관련해 파트너들과의 개방형 협력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서비스사업부는 국내 AI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올TS, 메이머스트, 에스넷시스템, 코그넷나인, 코난테크놀로지, 코오롱베니트 등과 협력하면서 기업고객들이 자사 AI 준비 상태에 맞게 AI 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생성형AI 도입 전략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와 사전 검증된 프로토타입을 포함해 핵심 유스케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고객의 AI 활용을 빠르게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김 부사장은 "AI분야는 하나의 기업이 모든 것을 다할 수 없다. 국내 파트너사 및 AI솔루션업체들과 손잡고 고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델이 보유한 여러 글로벌 사례의 국내 적용뿐 아니라 국내에서 발굴한 사례의 글로벌 확산까지 목표한다. 이로써 장차 국내 AI분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까지 돕고자 하는 상생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델테크노로지스와 AI 파트너들은 금융·제조는 물론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델 AI 팩토리'의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개인적인 목표는 모든 산업분야에 레퍼런스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우수한 파트너사들이 각자 하나 이상 레퍼런스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사진=박동욱기자 fufus@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예정’ 애인의 아파트 빚, 일부 갚고 ‘공동명의’ 요구했더니…”
- "외로운데, 나 만나러 올래?"…조건만남 미끼 40대男 불러내 강도행각
- 최민희, 이진숙에 한 귓속말… "저와 싸우려 하면 안된다"
- "연예인이 벼슬이냐"…`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호원, 오늘 경찰 조사
-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선임 `특혜논란` 경찰에 고발당해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