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매서운 ‘추격’ 받는 유병훈 감독 “마음처럼 되지 않아, 단레이 대체자는 곧 확정”[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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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은 단레이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유 감독은 "단레이가 부상으로 올해 복귀가 힘들다. 김하준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전북 현대로 보냈다. 대체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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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산=박준범 기자] FC안양은 단레이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4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승점 43)은 여전히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1)의 추격이 매섭다. 전남은 전날 열린 25라운드 경기에서 성남FC를 2-1로 제압했다. 전남과 격차는 2점이다. 이날 승리하면 다시 전남과 격차가 5점으로 벌어진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 감독은 “마음처럼 되지는 않는다. 이장관 감독이 전남을 1위를 다투는 팀으로 만들었다. 전남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치고 올라오는 상황. 매경기 모두 신경써야 한다. 맞대결에서 승리해야 유리한 위치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안양은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핵심 자원인 마테우스, 이창용, 김정현, 이태희 등이 모두 벤치 명단에 있다. 안양은 3일 간격으로 7일동안 3경기를 치른다. 안산전이 끝난 뒤 27일에는 홈에서 충남아산을 상대해야 한다.
유 감독은 “날씨 변수가 있다. 위험 지역에서 미스나 공격 찬스에서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경계했다.
안양의 고민은 최전방이다. 외국인 공격수 단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나, 여름 이적시장은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유 감독은 “단레이가 부상으로 올해 복귀가 힘들다. 김하준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전북 현대로 보냈다. 대체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레이를 대신해 이날 박정훈이 최전방에 선다. 김포FC전에서는 이동현이 선발로 뛰었다. 유 감독은 “(이)동현이도 잘해줬는데 스피드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안산전에 득점한 김운을 교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안산은 다소 어수선하다. 임관식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송경섭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최근 3연패다. 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송 대행은 “안양 멤버를 보니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우리를 얕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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