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전세를 반값에"…신혼부부 1만8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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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최장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장기 전세 모집에 신혼부부 1만8000여명이 신청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300세대 모집에 1만7929명이 신청했다.
59㎡(유자녀) 우선공급은 45세대 모집에 5479명(121.8대 1)이, 일반공급은 105세대 모집에 534명(5.1대 1)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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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최장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장기 전세 모집에 신혼부부 1만8000여명이 신청했다.
장기전세주택Ⅱ는 오세훈표 주택정책의 대표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의 두 번째 버전이다.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 주거와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 저출생 대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300세대 모집에 1만7929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59.8대 1이다.
유형별로 보면 49㎡(무자녀) 우선공급이 45세대 모집에 9591명이 몰려 21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평형 일반공급은 105세대 공급에 2325명이 신청해 2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유자녀) 우선공급은 45세대 모집에 5479명(121.8대 1)이, 일반공급은 105세대 모집에 534명(5.1대 1)이 신청했다.
SH공사는 오는 8월9일 서류심사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맞는지 추가 심사해 10월7일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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