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팀 잡았던 BNK 피어엑스, 농심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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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피어엑스 2대0 농심 레드포스
1세트 BNK 피어엑스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2세트 BNK 피어엑스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T1과 kt 롤스터를 제압했던 BNK 피어엑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BNK 피어엑스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BNK 피어엑스는 시즌 5승 6패(-5)를 기록하며 5위 kt 롤스터(5승 5패, 0)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1세트 초반 '클리어' 송현민의 레넥톤이 2킬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BNK 피어엑스는 경기 20분 바텀 1대2 상황서 '클리어'가 상대 2명을 모두 처치했다. 경기 25분 탑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는 '클로저' 이주현의 요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BNK 피어엑스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경기 31분 농심의 본진 건물을 파괴시키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BNK 피어엑스는 2세트 경기 16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클로저'의 코르키가 '미하일' 백상휘의 아트록스를 처치했다. 포탑까지 밀어낸 BNK 피어엑스는 경기 23분 미드 강가 싸움서 '헤나' 박증환의 세나가 상대 2명을 잡았고, 화학 공학 드래곤을 가져왔다.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BNK 피어엑스는 경기 30분 화학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근처에 있던 농심의 병력을 제압했다. 승기를 굳힌 BNK 피어엑스는 경기 34분 농심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3승 8패(-10)를 기록하며 불안한 8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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