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동의서 사인→탈주 200만 돌파'... 이제훈, 행복한 근황 [종합]

이지은 2024. 7.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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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탈주'의 주역 이제훈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탈주' 마지막 촬영 날 촬영장에서 환호하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제훈과 구교환이 호흡을 맞춘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올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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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탈주’의 주역 이제훈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제훈은 "탈주 마지막 촬영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탈주' 마지막 촬영 날 촬영장에서 환호하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햇빛에 그을린 듯한 피부톤과 임규남(이제훈 분)의 피폐한 군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분장에도 불구하고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비주얼은 숨길 수 없었다.

특히 모든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로부터 선물 받은 듯한 케이크를 들고, 화환을 목에 두른 이제훈은 고생했던 순간이 느껴지는 듯 두 손을 높이 들고 환호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40대 얼굴이 맞나요”, “규남 이제 행복하자”, “20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이제훈이 이제훈했네”, “너무 잘생겼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훈과 구교환이 호흡을 맞춘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올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한 뒤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18일부터 연속 6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최근 데뷔 후 건강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제훈은 "건강관리도 굉장히 잘 신경을 쓰고 삶을 살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너무나 교통사고 같은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제훈은 "수술받기 직전에 이제 그 사망 동의서에 이렇게 사인을 해야 했는데 그 순간 제 삶이 주마등처럼 딱 스쳐가더라“라며 사망 동의서에 싸인까지 할 만큼 급박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어 후회 없이 잘 살았었나에 대한 부분, 눈을 감기 직전에는 '아 인생 막 살 걸. 누구 눈치 없이 그냥 하고 싶은 거 막 하면서 살 걸'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렇게 딱 잠들었었던 것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해 허혈성 대장염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말초 동맥이 막히거나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대장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허혈이 생긴 장 부위에 갑작스러운 복통이 생기며 심한 경우 대장 괴사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 위기를 딛고 '탈주'로 스크린 복귀에 성공한 이제훈을 향한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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