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협치 통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추진…“도 경제 발전 원동력 만들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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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이 위원장 취임 후 첫 업무보고에서 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상임위원회 첫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당 협치의 상징이었다"며 "820억원이 넘는 예산을 순증액시켜 1천410만 도민의 문화·예술·관광 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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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이 위원장 취임 후 첫 업무보고에서 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본회의에서 넥타이가 협치 정신을 상징한다고 말한 황대호 위원장은 24일 파란색과 붉은색이 교차한 넥타이를 매고 회의를 주재했다.
황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상임위원회 첫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당 협치의 상징이었다”며 “820억원이 넘는 예산을 순증액시켜 1천410만 도민의 문화·예술·관광 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더 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서 우리는 여야을 떠나 문화체육관광당이다. 협치를 기반으로 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모범사례들을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 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도 체육시설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적용이 미진함을 지적했다. 그는 “도 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도 체육회관마저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다”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앞으로 모든 도민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관련 시설들에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부진했던 e스포츠 관련 업무의 문화체육관광국 이관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e스포츠 산업은 게임 산업과 별개의 독립적인 체육 산업이지만 관련 업무는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이 아니다”라며 “지난 4년 동안 e스포츠 산업의 업무 이관 작업이 지지부진하기에 위원장으로서 관련 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겠으며 신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 차원에서 관련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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