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버렸다' 홍명보 감독, 29일 공식 취임 기자회견...'정면돌파' 승부수 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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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의 내정 이후 약 3주 만에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홍명보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 감독은 지난 5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만난 뒤 하루 만에 응하면서 자신이 이끌던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고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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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의 내정 이후 약 3주 만에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홍명보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일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된 뒤 13일 공식 선임됐다. 이후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를 물색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면접을 마친 홍 감독은 국가대표팀 주전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 설영우(이상 즈베즈다) 등 유럽파 선수들을 만나 교감을 나눴다.
앞서 홍 감독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차기 사령탑으로 거런될 때 마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축구협회의 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홍 감독은 지난 5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만난 뒤 하루 만에 응하면서 자신이 이끌던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고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자 축구팬들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 등 관계자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면서 현재까지 축구협회와 홍 감독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비판이 계속되자 축구협회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감독 선임 과정에 '특혜'는 없었다며 반박에 나섰으나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우는 역풍을 맞았다.
한편 홍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후 오는 9월부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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